위스키 탐방 메이커스 마크 가격, 정보, 먹는법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는 미국 켄터키주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입니다. 1953년 빌 샘웰즈에 의해 설립된 이 브랜드는 특히 그들의 위스키 병에 붉은 밀랍으로 씰링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메이커스 마크는 소규모 배치로 생산되며, 적어도 6년 동안 숙성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위스키는 부드러운 맛과 독특한 풍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메이커스 마크 오리지널 – 이 위스키는 메이커스 마크의 기본 제품으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입니다. 바닐라와 카라멜의 풍미가 느껴지며, 모든 종류의 칵테일에 잘 어울립니다.
- 메이커스 마크 46 – 이 버전은 기본 메이커스 마크를 사용하되, 프렌치 오크 스테이브를 추가하여 숙성시킨 후에 병입합니다. 이 과정은 향신료와 바닐라의 강조된 풍미를 제공하며, 보다 복잡한 맛을 선사합니다.
- 메이커스 마크 캐스크 스트렝스 – 이 제품은 더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지고 있으며, 메이커스 마크의 전형적인 맛과 풍미를 보다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진한 풍미와 향이 특징입니다.
- 메이커스 마크 프라이빗 셀렉트 – 이 버전은 개별 소매상이나 레스토랑이 자신들의 맛 프로필에 맞게 커스텀 오크 스테이브를 선택하여 특별히 맞춤 제작한 버전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맛에 따라 매우 다양한 풍미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메이커스 마크 오리지널 : 가격 9만원 전후
메이커스 마크 오리지널은 메이커스 마크 버번 위스키 라인업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입니다. 이 위스키는 특히 그 부드러운 맛과 잘 균형 잡힌 풍미로 유명합니다.
특징
- 원료: 메이커스 마크는 고유의 조리법을 사용하는데, 전통적인 라이 대신 붉은 겨울 밀을 사용합니다. 이것은 메이커스 마크의 부드러운 풍미에 크게 기여합니다.
- 숙성: 이 위스키는 참나무 통에서 적어도 6년 동안 숙성됩니다. 이 기간 동안 위스키는 목재의 풍미를 흡수하고, 부드럽고 깊은 맛이 발달합니다.
- 맛: 바닐라와 카라멜의 달콤한 노트가 두드러지며, 부드러운 목 넘김과 함께 약간의 과일 풍미와 오크의 미묘한 쓴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 알코올 도수: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는 45% (90 proof)입니다.
먹는 법
메이커스 마크 오리지널은 그 자체로 즐기기에 충분히 맛있지만, 다양한 클래식 칵테일에도 잘 어울립니다. 예를 들어, 맨해튼이나 올드 패션드 같은 칵테일에서는 메이커스 마크의 부드러운 특성이 음료의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메이커스 마크 46 : 가격 8만원 전후
메이커스 마크 46은 메이커스 마크의 프리미엄 버전 중 하나로, 특별한 숙성 과정을 거쳐 제조됩니다. 이 버번은 특별히 선별된 프렌치 오크 스테이브를 사용하여 추가 숙성을 진행함으로써, 기존 메이커스 마크보다 더욱 복잡하고 풍부한 맛을 제공합니다.
제조 과정
메이커스 마크 46은 기본적으로 기존의 메이커스 마크 위스키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숙성이 거의 끝난 후, 특별히 설계된 프렌치 오크 스테이브를 사용하여 위스키 통 안에 추가로 넣고, 이를 더 낮은 온도에서 재숙성합니다. 이 과정은 위스키에 더욱 깊고 복잡한 맛을 추가하며, 동시에 부드러움을 유지합니다.
특징
- 맛: 메이커스 마크 46은 바닐라와 카라멜의 달콤한 기본 풍미에 향신료와 토스티한 오크의 노트가 더해집니다. 또한, 더욱 명확한 향신료와 살짝 탄 맛이 감지될 수 있습니다.
- 알코올 도수: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는 약 47% (94 proof)입니다.
- 색상: 짙은 호박색을 띠며, 숙성을 거치면서 더욱 진하고 풍부한 색상을 얻습니다.
먹는 법
메이커스 마크 46은 단독으로 즐기기에 적합한 복잡성과 깊이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고급 칵테일에 사용할 때 풍미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특히 향신료가 강조된 칵테일이나 위스키를 주재료로 하는 복잡한 레시피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메이커스 마크 캐스크 스트렝스 : 가격 13만원 전후
메이커스 마크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는 메이커스 마크의 더 강력하고 집중된 형태로, 원래 버번의 특성을 강조하며 높은 알코올 도수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 버전은 병입 전에 희석하지 않고 직접 배럴에서 나온 그대로 병에 담기 때문에, 메이커스 마크의 풍미를 더욱 진하고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징
- 알코올 도수: 메이커스 마크 캐스크 스트렝스의 알코올 도수는 일반적으로 54%에서 58% 사이 (108 to 116 proof)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 높은 도수는 맛의 강렬함과 복잡성을 더해줍니다.
- 맛: 이 위스키는 강력한 바닐라와 카라멜, 그리고 풍부한 오크 풍미를 제공합니다. 향신료, 과일, 그리고 토스티한 목재 노트도 뚜렷이 느껴집니다.
- 색상: 캐스트 스트렝스 버전은 일반적으로 더 깊은 호박색을 띠며, 진한 색은 강한 풍미를 예고합니다.
먹는 법
메이커스 마크 캐스트 스트렝스는 특히 순수하게 즐기거나 아이스 큐브와 함께 서빙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그 강렬한 맛과 풍부한 향은 고급 칵테일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지만, 이 버전의 복잡성과 깊이를 진정으로 평가하려면 단독으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메이커스 마크 프라이빗 셀렉트 : 15만원 전후
메이커스 마크 프라이빗 셀렉트(Maker’s Mark Private Select)는 메이커스 마크의 맞춤형 버번 위스키 제품으로, 고객이나 특정 소매 업체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개별적으로 맞춤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각각의 고객이 선택한 특별한 오크 스테이브 조합을 사용하여 독특한 풍미 프로필을 창조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제조 과정
프라이빗 셀렉트의 제조 과정은 기존 메이커스 마크 위스키를 기반으로 하되, 추가 숙성 과정에서 고객이 선택한 다양한 종류의 오크 스테이브를 사용합니다. 이 스테이브들은 위스키에 다양한 맛을 더해줄 수 있으며, 각각의 조합은 매우 독특한 최종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고객은 모카, 구운 프렌치 스파이스, 매운 바닐라 등 다양한 스테이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징
- 맛: 프라이빗 셀렉트의 맛은 선택된 스테이브 조합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바닐라, 카라멜, 향신료 및 오크 풍미가 강조되며, 스테이브에 따라 초콜릿이나 과일 같은 추가적인 노트도 느낄 수 있습니다.
- 알코올 도수: 이 버전의 알코올 도수는 일반적으로 약 55%에서 57% 사이입니다(110에서 114 proof).
- 색상: 짙은 호박색이며, 선택된 스테이브에 따라 색상의 깊이가 다소 차이날 수 있습니다.
사용
메이커스 마크 프라이빗 셀렉트는 그 자체로 즐기기에 적합하며, 위스키의 복잡한 풍미를 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고급 칵테일에 사용하기에도 좋지만, 이러한 맞춤형 버전의 특별함과 맛의 복잡성을 직접 경험하기 위해서는 순수하게 즐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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