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월급, 물가, 소득, 경제 알아보기, 베네수엘라 망한 이유
이번 글은 한때 잘살다가 망한 국가인 베네수엘라 월급, 물가, 소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네수엘라 월급, 소득수준, GDP
베네수엘라는 인구 28,887,118명, 경제 규모(GDP) 485억 달러인 국가입니다. 2009년, 2010년 두차례 마이너스 성장, 2013년 이후로 쭉 마이너스 성장을하고 있습니다. 1인당 GDP 1,739달러(206만원)로 대한민국 1인당 GDP가 3만 1,981만달러(한화로 약 3,824만원)이므로 국민 1인당 약3,600만원 수준의 소득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베네수엘라는 석유 자원이 풍부한 국가로 남미의 최고 부자나라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전 국민이 먹을 것을 찾기위해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상황까지 빠졌으며 기존 중산층, 중소기업 사장들도 길거리로 나온 상태입니다.
베네수엘라 경제 망한 이유
대한민국도 꼭 보고 배워야합니다. 베네수엘라가 망한이유는 바로 풍부한 석유자원때문에 나태해졌다가 핵심입니다. 석유자원을 기반으로 경제가 많았으며 대통령이였던 차베스와 마두로는 정권을 잡기위해 풍부한 경제를 기반으로 무상복지를 매우 늘렸습니다. 심지어 석유기업 대부분도 국영으로 돌렸습니다. 여기까진 문제가 없었지만, 석유파동으로 인해 석유값 대폭락 사태로 경제기반이 흔들리다 못해 무너져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베네수엘라는 석유만 믿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지 않았을 뿐더러 국민 대부분들도 무상복지에 취해있었죠.
베네수엘라의 경제난은 10년간 지속되고있으며 2022년인 현재도 경제는 바닥을 찍지않았다 할 정도로 망한 상황입니다. 심지어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는 1000만%이상 폭등한 상태로 빵 하나를 사먹기위해 지폐를 수레로 들고가야합니다.
심지어 차베스 정권은 사회주의 중심(공산주의는 아님)이기 때문에 중앙 정부를 기반으로 경제가 운영되어 함께망하기 딱 좋았으며 반미성향이 크기때문에 미국과도 벽을 두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베네수엘라의 석유에 대해서 좀 더 다루자면 석유매장량만 따지면 전 세계 1위지만, 베네수엘라 석유는 질이 좋지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국가들이 중국과 미국의 석유를 선호합니다. 석유가 단순하게 기름만 생각할 수 있지만 석유에서 플라스틱과 실도 뽑아내기 때문에 이런 정유화학 공정에서는 품질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베네수엘라 석유 질이 좋았다면 석유파동이 왔을때 망했을까요? 사우디는 멀쩡한 이유가 있습니다.
또한 석유에 의존하다보니 다른 산업 발달이 1도없었습니다. 2019년에는 경제성장률 -35%를 기록합니다. 2019년 베네수엘라 월 최저임금은 700만 볼리바르이며 이 또한 경제가 몰락하여 의미가없습니다.
베네수엘라 화폐, 베네수엘라 화폐 볼리바르
- 1 볼리바르 = 256.02원
- 1000원 = 3.91 볼리바르
구글 환전 상, 1볼리바르가 256원 수준인데,베네수엘라 2021년 7월 최저임금은 700만 볼리바르입니다. 700만 볼리바르는 구글 환전상으로 검색했을때 약 1억에 달하는 수치지만, 현실은 700만 볼리바르는 미국 달러로 1.8달러, 한화는 약 2,072원으로 노동가치도 인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며, 월급으로 닭 두마리도 못삽니다.
베네수엘라 물가, 베네수엘라 생활물가, 베네수엘라 소비자물가
- 쌀 1㎏ 2만1천 볼리바르
- 옥수숫가루 1㎏ 2만4천500볼리바르
- 다진 닭고기 1㎏ 4만8천500볼리바르
- 달걀 반 상자 4만 볼리바르
- 치즈 250g1만4천500 볼리바르
이게 본래 베네수엘라의 물가수준이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의미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700만 볼리바르를 벌어도, 닭고기 2개를 살 수 없다 했던 것 처럼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인플레이션으로 시세는 들쑥날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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