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월급, 물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 3,535만 680명으로 세계 41위 인구를 갖고있으며 GDP는 7,929억 6,683만 달러로 세계 18위 수준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면 1인당 국내총생산량은 2만 3,139달러로 단순 평균 시 사우디아라비아 1인당 소득은 한국돈으로 약 2,628만 5,904원입니다.

한국의 1인당 GDP가 약 3만 1천 681달러로 본다면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한민국보다 약 15년정도 뒤쳐지는 수준의 경제력을 갖고있습니다. 그러나 꼭 알아야할 사실은 세계 석유의 80%가 사우디에서 생산된다는 점에서, 고급인력을 사용하고 육성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 대비 사우디아라비아는 고 교육이 필요가 없으며 일부 유정을 갖고있는 부자들이 많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화폐 단위는 ‘리얄(Riyal)’과 ‘할랄라(Halala)’를 씁니다.

1 리얄은 한국돈으로 301원 이며, 달러로는 0.27 달러입니다.
1 리얄은 100할랄라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월급과 최저시급

사우디아라비아 월급과 시급은 2020년 12월 최저임금을 1,068달러으로 책정하였으며, 대졸초임 기준 대기업/금융은권/공공기관은 4,000달러, 중소기업은 3,000달러, 생산직은 2,000달러입니다. 한국보다 생산직 부분에서 임금이 낮습니다. 특히 아랍권 문화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위 평균 급여대비 500달러에서 최대 800달러 더 낮게받습니다.

참고로 위 사우디아라비아 월급은 말 그대로 평균 급여지만, 실제로는 직업별로 편차가 매우 크며 같은 직업이여도 위치나 학력, 성별에따라서도 차이가 많습니다. 뿐만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도 힘든일이거나 가정주부는 외국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평균 급여는 사우디아라비아 월급 평균 급여대비 약 40% 수준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물가

식품 = 사우디아라비아 가격(원화기준)/(한국대비 %)

1. 쌀 1kg = 2,063원(-58%)
3. 식빵 1봉 = 973원(-65%)
3. 계란 12구 = 2,370원(-31%)
4. 사과 1kg = 2,192원(-74%)
5. 물 1병 = 679원(-53%)
6. 오렌지 1kg = 1,686원(-75%)
7. 일반 점심식대 물가 = 7,448원(-9%)
8. 감자 1kg = 1,174원(-75%)
9. 담배 1갑 = 7,961원(+76%)
10. 양파 1kg = 1,181원(-61%)

식품을 보면 담배값을 제외한 대부분의 물가가 -60% 수준입니다. 한국보다 반 이상 저렴하단 이야기입니다. 한국 평균급여인 3,300만원대비 사우디 급여 2,600만원으로 비교해보면 -80%대비 물가는 더 저렴한 수준이네요. 체감 물가는 훨씬 저렴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택시를 포함한 현지 교통과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 가격대입니다만 큰 차이가 나는게 2개가있습니다. 한국은 가솔린 1L가 약 1,550원 수준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산유국답게 1L당 500원 꼴이며, 석유가 싸서그런지 자동차도 한국보다 -20% 정도 저렴합니다. 폭스바겐 골프 1.4를 기준으로 한국에서는 32,000,000원 수준이라면 사우디는 23,000,000원 수준입니다. 그러나 문화생활(영화, 헬스 등)은 한국보다 +40% 정도비싸며, 의류또한 +20%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