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계산, 소리크기, DB, 50 데시벨 크기

데시벨 계산, 소리크기

데시벨 = 소리의 크기는 기본적으로 Log를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데시벨과 20데시벨은 2배차이가아니라 그 이상의 차이입니다.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L(I) = 음량(dB)

I(아이) = 귀로 듣는 순간 세기(in w/m^2)

Io(아이제로) = 사람 귀로 들어올 수 있는 최소 기준 값

20 데시벨(dB(A))

20 데시벨은 자연의 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을 감고 생각해보세요. 들판에 바람이 풀고 이것에 따라 나뭇잎이 부딪쳐 우수수수 떨어지는 소리입니다.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한 일반적인 바람소리 수준이며 사람들은 이 사운드를 들으면 쾌적함을 느낍니다.

30 데시벨(dB(A))

30 데시벨도 20데시벨과 마찬가지로 자연환경을 떠올리면 됩니다. 넓은 들판에 벼가 자라고있고 새가 지저귀는 수준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뭇잎보단 벼가 더 다닥다닥 붙어있기 때문에 소음이 조금 더 나겠죠? 그래도 이 수준이라면 수면에 영향도 없고 마찬가지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40 데시벨(dB(A))

40 데시벨은 일반 가정의 거실을 떠올리면 됩니다. 주말 오후 TV를 적당히 볼륨10~11정도를 틀어놓고 쇼파위에서 낮잠을 잔다고 생각해봅시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무난한 가정소음에서 낮잠정도는 잘 수 있죠? 깊은 잠을 자기에는 그래도 피곤하거나 예민하지 않다면 얕은 수면을 하기에 무난한 소음 수준입니다. 흔히 거실에서 티비보다 잠든 아빠의 리모컨 뺏앗아 채널을 돌리면 아빠 안잔다 하고 일어나는 소음입니다.

50 데시벨(dB(A))

50 데시벨은 회사 또는 무난한 카페를 상상하시면 됩니다. 어느정도의 대화가 오고가지만 그래도 엄숙하고 경건한 수준의 사운드가 발생하는 수준입니다. 이동식에어컨도 소음수준이 50~55dB(A) 정도입니다. 신경을 안 쓸 수 없는 수준이죠. 사람은 50데시벨 구간에서 집중력에 영향을 받고 호흡과 맥박수가 일정량 증가합니다. 흔히 공부하는데 최소 필요한 화이트 노이즈(백색 소음)가 45~50dB정도 수준입니다.

60 데시벨(dB(A))

60 데시벨은 아무런 환경에 신경쓰지않고 두 사람이 대화하는 수준 또는 시장, 백화점에서 들리는 사운드 수준입니다. 이 60데시벨부터는 정말 둔하지 않는 사람은 잠들기 어렵습니다. 24시간 중 60데시벨에 노출되는 시간이 약 4~5시간인데, 24시간 내내 노출된다면 건강에 영향을 주기 시작합니다.

70 데시벨(dB(A))

70 데시벨은 시장에서 상인들이 소리를 지르며 제품을 홍보하고, 사무실에서 시끄럽고 번잡하며 전화벨소리가 울리고하는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등과 같이 전화업무가 많은 장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구간부터는 집중하기도 힘듭니다.

80 데시벨(dB(A))

80 데시벨은 전철역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위에서는 지하철 안내방송과 함께 옆에서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열차가 통과하는 크기는 100dB이지만 지하철 안내방송 + 주변의 사람들 소음을 떠올리시면 80 정도 수준입니다.

90 데시벨(dB(A))

90 데시벨은 제조공장, 총소리, 항공기소리 떠올리면 됩니다. 시끄러운 망치질과 기계가 돌아가는 부분이며, 항공기가 밖에서 엔진을 가동할때 발생하는 소음 수준이며 이때부터 난청이 들릴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속노출은 무조건 피해야합니다.

100 데시벨(dB(A))

100 데시벨은 예전 스크린도어가 없던 역 또는 현재 KTX나 SRT가 플랫폼으로 진입할때 생각해보세요. 일단 옆 사람과 조차 대화가 불가능하며, 열차가 들어와서 고막을 막아본적이 있을껍니다. 100데시벨은 자주 노출되면 사람의 청력 손상을 발생시키며 지속노출되면 청력 장애가 옵니다. 단시간만 노출되어도 일시적으로 청각손상 및 난청이 발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