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 종류 파스타 종류 스파게티 파스타 차이
여러분들은 스파게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토마토 스파게티에 핫소스를 뿌려먹는걸 즐긴답니다. 스파게티 종류는 소스에따라 4개로 분류할 수 있으며, 면에따라서도 분류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스파게티 종류, 파스타종류에 대해서 분류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전에 가장 오해하는 차이 부터 알아봅시다.
스파게티와 파스타 차이
스파게티와 파스타가 대부분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파스타가 큰 범주에 속하며, 이 중 스파게티가 포함되어있는 것이니, 글 제목에 언급된 모든 면들 종류는 파스타라고 칭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는 이탈리아어로 ‘국수’ 라는 의미입니다. ‘실’의 뜻을 갖고있는 스파고(Spago)로 부터 유례된 것이며, 파스타는 약 350개 까지도 분류가 가능합니다.
스파게티 종류와 소스, 파스타 종류와 소스
가장먼저 파스타를 소스에 의해서 분류하자면 크게 5가지로 분류합니다.
- 토마토 베이스 계열
- 올리브 유 베이스 계열
- 페스토 베이스 계열
- 크림 베이스 계열
- 기타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 베이스 소스
토마토소스 계열 파스타의 특징은 당연히 토마토를 기반으로 소스를 만듭니다. 종류에 따라 세분화 할 수 있는데
- 뽀모도로 : 기본적인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
- 아마트리치아나 :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가 들어간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 아라비아타 : 토마토소스 기반에 페퍼론치노를 넣음
- 푸타네스카 : 특정 기준없이 아무 재료를 넣어 빠르게 만든 토마토 파스타
- 나폴리탄 스파게티 : 케첩 베이스 기반
- 볼로네제 : 볼로냐 지방에서 유례한 고기베이스의 토마토파스타
총 6개가 보편적인 토마토 소스 기반 파스타입니다.
올리브 유 베이스 소스
올리브 유 계열은 베이스가 없이 오로지 올리브유 기름으로 파스타를 볶는 스타일입니다. 종류에따라 대표적으로 2가지가 있는데,
- 봉골레 : 봉골레는 조개와 페퍼론치노, 마늘을 이용해서 볶은 파스타입니다.
- 알리오올리오 : 마늘과 기름만 사용한 파스타로 가난의 상징이였었습니다.(현재도 그런느낌)
페스토 베이스 소스
페스토 소스 계열 파스타를 소개하기 전 페스토가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페스토라하면 대표적으로 바질 페스토가 있는데, 페스토는 허브 + 견과류(잣 계열) + 치즈 + 마늘 + 올리브유 + 소금 + 레몬즙을 섞어 만든 일종의 소스입니다.
한국에는 페스토 계열의 파스타가 생소합니다. 그 이유는 허브 문화가 잘 발달되지 않아서이며, 파스타가 초록색이면 식욕도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기 떄문에 한국에는 토마토 베이스와 크림베이스가 유명하게 된 이유입니다.
페스토 계열 파스타도 대표적인 종류로
- 제노베제 : 기본적인 페스토로 바질 페스토 등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됌
- 피스토 : 허브는 바질을 넣어 페스토를 만들되 견과류가 빠짐
- 페스토 로쏘 : 페스토 견과류에 아몬드를 넣어만들고 토마토 베이스를 첨가합니다.
크림 베이스 소스
미리 말씀드리지만 까르보나라는 크림 소스 계열 파스타가 아닙니다. 원래 정통 까르보나라는 크림이아닌 치즈, 달걀, 후주만으로 맛을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림파스타에서 빼겠습니다.
크림 소스라하면 우유기반이나 유제품류로 크림을 낸 것을 베이스로 만듭니다.
- 알프레도 : 버터를 기반으로 만든 크림에 면을 섞음
- 로제 : 토마토 소스에 크림을 섞은 파스타
기타 파스타(까르보나라, 맥앤치즈)
- 까르보나라 : 치즈, 달걀, 후추만으로 맛을 낸 파스타
- 마카로니 앤 치즈 : 마카로니에 버터, 우유, 치즈를 넣어 만든 파스타
파스타, 스파게티 면 종류
파스타면은 길이에 따라 롱파스타와 숏 파스타 두개로 나눠집니다. 쉽게 생각하면 국수 형태가 롱 파스타로 보시면 되며, 마카로니처럼 면이아닌 모양을 하고있으면 숏파스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롱파스타 | 숏파스타 |
스파게티, 스파게토니, 스파게티니, 페델리니, 카펠리니, 부카티니, 페투치네, 링귀네, 탈리아텔레 등 | 펜네, 리가토니, 마카로니, 푸질리, 파르팔레, 쿠스쿠스, 루오테, 오르조, 프로겔라, 제멜리, 스텔리니, 투베티니 등 |
1. 스파게티
우리가 흔히 아는 가장 보편화 된 파스타 면입니다. 국수같이 일자로 쭉 뻗은게 특징이지요. 특이사항은 두께에 따라 명칭이 다릅니다.
- 스파게토니 : 두께가 2mm 정도로로 기본적인 면
- 스파게티니 : 두께가 1.6mm 정도인 스파게티
- 페델리니 : 두께가 1.3mm 정도의 스파게티
2. 라자냐
라자냐는 넓고 납작한 판 형태에 소스를 넣어먹는데, 사실 면보다는 넓적한 반죽(?) 이라고하는게 더 맞을것 같네요. 층층이 쌓을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3. 탈리아텔레
탈리아텔레는 넓직한게 특징입니다. 당면도 보면 일반 당면이있고 납작당면이있지요? 롱 파스타로 칼국수와 같은 느낌이 특징이며 육류나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4. 페투치네
탈리아텔레처럼 납작한 파스타로 칼국수 두께입니다. 특이사항은 계란 베이스 반죽이며, 두께는 약 1mm 수준입니다. 탈리아텔레는 페투치네를 좀 더 얇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페투치네는 라자냐를 길게 잘라놓은것으로 생각하시면 더 편하겠네요.
5. 펜네
펜네는 면이 아닙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숏 파스타라고 부르는데, 특징은 펜 촉 처럼 30도 각도로 잘려있으며 4~5cm의 길이를 갖은 면이아닌 면입니다. 구멍이 있어 소스가 잘 베어들어가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6. 푸실리
이름만 들었을 땐 잘 모르지만, 면을 보면 바로 눈치 챌 수 있습니다. 푸실리는 주로 피자 프렌차이즈의 샐러드바에서 토마토소스와 버무려져서 제공되지요. 나선형태가 특징이며 마찬가지로 펜네처럼 표면적이 넓어 소스가 잘 묻습니다. 푸실리는 이탈리아어로 실뭉치라는 뜻입니다. 펜네, 라비올리, 푸실리의 특징은 식사를 위한 파스타면이아닌 간식이나 술안주, 샐러드 재료로 많이 사용합니다.
7. 오르쵸(오르초, 오르조)
오르쵸 또는 오르조라고 불리는 이 파스타의 특징은 큰 보리쌀 같은 형태를 갖고있다는것입니다. 보통 오르조를 넣게되면 파스타보단 서양식 죽같은 느낌의 결과물이 나옵니다.
8. 제멜리
푸실리의 하위 호환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푸실리가 나선모양이라면 제멀리는 꽈배기모양과 가까운 파스타 면 입니다.
9. 마카로니
마카로니는 대표적인 숏 파스타로 샐러드에 많이 쓰입니다. 대표적인 요리가 마라로니 앤 치즈이죠. 비 유럽문화권에서는 펜네나 푸질리도 마카로니라고 불러버립니다.
10. 라비올리
라비올리는 한국 버전의 만두형태입니다. 이탈리아풍 만두인데, 라비올리외에 토르텔리나 라는 형태도 있습니다. 토르텔리나는 스파게티 반죽을 넓게 펼쳐 안에 치즈나 돼지고기를 넣고 싼 형태이며, 라비올리는 토르텔리니보다 크기가 크고, 다양한 속재료가 들어갑니다.
11. 리가토니
펜네의 확대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펜네보다 넓이가 커졌고, 내부 구멍도 커진 면입니다.
12. 파르팔레
나비모양 또는 리본모양의 파스타로, 숏 파스타의 대표적인 파스타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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