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아이언돔에 대하여 알아보자(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아이언돔 한국 도입)
이스라엘 방어체계 아이언돔
지난번 우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왜 치고박고 싸우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놈의 종교가 뭐라고…. 개인의 종교의 자유는 존중해줘야하며 그 누구도 강요할 순 없습니다. 이번 글은 이스라엘의 방어 무기인 아이언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전쟁은 보병이 중심이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전은 보병은 마무리 단계에 투입되는 형태이며 초기에는 미사일을 통해 주요시설을 타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국가가 전쟁을한다고하면 전쟁 초기에 서로 많은 미사일을 주고받으며 폭격기를 통해 정밀타격을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이때 승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중요시설을 덜 타격입은 국가가 승리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지하벙커와 같은 건물들이 생겨났지만 지하로 숨을 수 없는 시설들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설을 지키는 방법은 바로 날라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입니다. 아이언 돔은 이런 미사일 요격 시스템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아이언돔(Iron Dome)
- 실전배치 시기 : 2011년
- 사거리 : 최대 70km
- 탐지 시간 : 15~25초
- 탐지 거리 : 4~350km(항공기 474km, 미사일 100km)
- 탐지 대상 : 항공기 1,200대, 미사일 분당 200발
- 격추률 : 90%
- 개발사 : 라파엘사(이스라엘 군수기업)
- 가격 : 포대 5천만달러(560억), 미사일 2만 달러(2천만원 수준)
아이언돔은 이스라엘의 군수기업인 라파엘사와 이스라엘 항공우주 산업에서 개발한 방공 시스템입니다.
약 70km의 거리에서 발사되며 13개 포대의 아이언돔으로 이스라엘 전체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아이언돔은 2011년 3월 27일에 실전 배치되었으며,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BM-21 로켓을 방어하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약 90%의 확률로 미사일을 격추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2011년과 2012년 실전에 잘 사용되었다가 최근에 2021년 5월 1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쏘아올린 로켓포를 격추하여 이슈가 되었습니다.
멀리서 보았을땐 폭죽같아 보이지만, 저 장면을 실제로본다고하면 굉장히 무서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 머리위해 미사일과 로켓이 날라다니고 있고, 저게 자신의 머리위로 떨어진다면… 어휴 상상만해도 엄청 무서울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아이언돔이 한국에 배치된다면?
여러분 우리나라도 분단국가임을 알고있어야합니다. 만약 한국에도 아이언돔이 배치된다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까요? 네 오히려 운용비용에서 손해입니다.
우리의 주적인 북한은 미사일이아닌 로켓을 대량으로 퍼부을텐데, 아이언돔은 로켓격추용이아닌 미사일 격추용입니다. 참고로 미사일은 유도시스템이나 고도 타격 경로를 계산할 수 있는 기능들이 탑재된 고성능 포탄이며 로켓은 그냥 화약만 실어서 쏘는 형태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정밀타격에 대한 방어를 하기 때문에 아이언돔으로 방어를 하는게 맞지만 우리나라는 북한의 대부분 공격이 장사정포, 다연장로켓포 등일 것이며 이에 대응하기에는 아이언돔 운용비는 너무비쌉니다. 핵미사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언돔 사거리는 70km인데, 핵미사일은 70km에서 격추시키면 우리나라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200~300km이상 거리에서 격추해야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2025년까지 계획으로 한국형 아이언돔 개발을 공식화하기로하였고, 2030년 배치를 목표로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미사일을 방어하기에는 사드를 배치하는게 적합합니다. 사드는 사거리가 200km수준이되며 요격 고도는 150km입니다. 충분히 북한의 미사일을 피해없이 방어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은 비쌉니다. 아이언돔은 포대가 500억이지만 사드는 1조가 넘습니다. 그치만 사람 수십만명의 목숨이 걸린일에서 안전하게 방어하는게 최선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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