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틀리는 맞춤법 정리
자주 틀리는 맞춤법 배게 vs 베개
흔히 저희가 잘때 머리맡에 베고 자는건 베개 입니다. 일단 배게는 전혀 다른 단어입니다. 네이버 어학사전을 보면 1.(명사) 비지의 방언 입니다. 전혀 다른 뜻이고, 쉬워보이는데 참 많이들 실수 합니다. 그 증거로 네이버에 ‘배게’를 검색해볼게요.
많은 쇼핑몰과 블로그에 배게 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많아요. 충분히 실수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많은분들이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자 그럼 ‘베개’는 위에 ‘배게’와 다르게 우리가 아는 그 베개 입니다. 잘때 꼭 필요한 아이템이죠.
자주 틀리는 맞춤법 데 vs 대
어-머! 얘 좀 봐라 얘, 무슨 일이 있었길래 머릴 잘랐대? 응? 왜 그랬대? 궁금해 죽겠네 왜 그랬대? 소녀시대의 I GOT A BOY의 가사입니다.
왜그랬데??? 왜 ?? 그랬대??
??? 언제 데를 쓰고 언제 대를 쓸까요?
오늘의 하루 맞춤법 데 와 대
데와 대 둘다 문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좀 다릅니다.
- ‘데’ 는 본인이 직접 경험,상황 경우에 사용하고
- ‘대’는 본인이 간접 경험,상황 경우에 사용합니다.
‘대’
다시 노래 가사로 돌아가볼까요?
“어-머! 얘 좀 봐라 얘, 무슨 일이 있었길래 머릴 잘랐대? 응?”
잘랐대?
직접적인가요?
간접적으로 물어보는 상황이기에 ‘대’를 쓴겁니다. 예문을 더 들어봅시다.
- “그 친구가 취직 했대”
- “거기 음식이 맛있대”
본인이 스스로 경험한게 아니라 제 3자로 부터 들은 경우기 때문에 ‘대’를 씁니다. 다음
‘데’
데는 직접적인 상황에서 사용한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바로 예문으로 가실까요?
- “오늘 부장님이 기분이 좋아 보이데”
- “그 친구는 대학교 졸업하고 연락이 없데”
이제 “데” 와 “대” 의 차이를 아시겠나요?
자주 틀리는 맞춤법 결제 vs 결재
결제 결재 구분하기 회사생활을 하기전 결재라는 단어는 생소합니다. 결제 는 알아도요. 필자는 어떤일이 있었냐면, 신입때 선임이 써놓은 계획안에 결재 라고써져있길래 맞춤법 틀리셨다고 했다가 역으로 개망신을 당한적이 있습니다.
대체 무슨차이길래?
결제, 결재 둘다 맞춤법으로 맞는이야기입니다. 다만 뜻이 다릅니다. 결제는 흔히 우리가 은행이나 경제에서 사용하는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을 이야기합니다.
- “오늘 내 카드로 결제 할게”
- “회사는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 처리가 되었다.”
안건에 대한 결정을 하는 뜻입니다.
- “이 서류에 결재 한 사람은 우리 팀장님과 대표님이다.”
- “서류에 결재를 부탁드립니다”
결제와 결재 혼동하지 않길 바랍니다. 엄연히 다른뜻입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되 vs 돼
복잡한 국문법에대한 이야기를 하면 여러분들이 지루하실것 같아 속성으로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돼’ – ‘해’
- ‘되’ – ‘하’
만약 내가 쓴 문장에서 돼가 맞는지 되가 맞는지는 해와 하를 넣어보시면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됐어”
이 간결한 두 글자는 사람을 서운하게 만들죠.
“됬어”
이걸 해와 하로 구분하면
- “했어”
- “핬어”
어떤게 말이 맞나요? 했어죠? 그래서 됐어는 맞는말이고, 됬어는 틀린말입니다. 다음 예문입니다.
- 그렇게하면 안돼 – 그렇게하면 안해
- 그렇게하면 안되 – 그렇게하면 안하
어떤게 말이되나요? 이럴때도 그렇게하면 안돼 가 맞는이야기입니다. 다음 예문입니다.
- 이 일을 이렇게 처리하면 돼? 안돼?
- 이 일을 이렇게 처리하면 되? 안되?
이제 감이오시죠? 해와 하를 넣어보시면 첫번째 문장이 맞은걸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예문입니다.
- 나는 커서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돼고 싶다.
- 나는 커서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다.
해와 하를 넣어볼까요?
- 나는 커서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해고 싶다.
- 나는 커서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하고 싶다.
이런경우는 되가 맞는 말입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맛’vs’맞’vs’맡’vs’맏’
사전적 정의와 예문으로 알아봅시다.
‘맛’
음식이나 미각으로 느끼는 일종의 감각을 이야기합니다.
흔히 우리가 음식을먹고
“맛있다”
“맛없다”
에 사용합니다.
예문입니다.
“이 음식은 너무 맛있어요.”
이 맛이라는 단어를 관용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첫번째 바로 예문으로 알아봅시다.
“나는 요즘 낚시에 맛이 들었어”
여기서 말하는 맛이 들었어는, 정말 낚시대를 먹어보니 맛있었을까요? 때 맛은 특정 행동에 대하여 좋아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요즘 등산에 맛이 붙어 자주 등산을 한다”
마찬가지 입니다. 재미를 붙였거나 또는 좋아하는 행동 등에 사용된 경우입니다. 반대로 이런 말도있죠.
“저 사람은 맛이 간거같아”
이때 사용된 맛은 정상이 아닌듯 한걸 관용적으로 표현한 경우입니다.
‘맞’
맞은 사전적으로 먼저 알아 볼까요? 참고로 이 맞은 접두어로 많이쓰입니다. 접두어란 특정 말 앞에 붙어서 사용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1. 어떤 사물이나 생명에 마주함
- 2. 어떤 상황에 직면
바로 예문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나는 이 상황에 맞서 싸울 생각이다”
이때 맞은 어떤 상황에 직면하는걸 예문들었습니다.
이 맞은 뒤에 다가 붙으면
다양한 뜻을 갖게됩니다.
“맞다”
- 1. 어떤 상황이나 문제에 대하여 답이 틀리지 않은 경우 사용
- 2. 외부로부터 물리적인 충격을 당했을때 사용
- 3. 어떤 물체를 발사하거나 쏴서 닿는경우
“네 말이 맞는거 같아”
“저 고라니는 방금 내가 쏜 총에 맞았어”
‘맡’
맡도 맞과 마찬가지로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한번 알아봅시다.
1. 어떤 상황을 실행하는 그 순간을 뜻함
2. 가까운 곳에, 근처에 라는 뜻을 더하는 접미사.
2. 어떤 일이나 상황에 책임을 지고 있음
1번 상황을 예문으로 볼까요?
“집에 들어가려는 맡에 열쇠를 놓고온 사실을 알았다”
이때 맡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 그 순간을 뜻하고 있습니다.
2번에 대한 간단한 예문입니다.
- “머리 맡”
- “베개 맡”
3번에 대한 예문입니다.
“너가 이 일을 책임지고 맡아”
회사에서 가장 듣기 싫은 소리죠?ㅎㅎㅎ
마지막으로 하나 더알아봅시다.
냄새를 맡는 행위에도 쓰입니다.
“스컹크의 냄새를 맡아보니 매우 지독하였다.”
‘맏’
이 맏은 간단합니다.
- “맏 며느리”
- “맏 아들”
등과 같이
첫째 라는 뜻입니다.
자주틀리는 맞춤법 맛 맞 맡 맏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뵈요vs봬요
우리가 흔히 많이쓰는 말이죠.
- 대표님 내일 봬요~
- 형 내일 봬요~
- 내일 뵈요~
‘뵈’ 일까요 ? ‘봬’ 일까요?
간단합니다.
- 받침이 없으면 “봬요“가 맞고
- 받침이 있으면 “뵈요“를 써줍니다.
뵙겠습니다.
뵐께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하’와 ‘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 ‘하’ – ‘뵈’
- ‘해’ – ‘봬’
- 하를 넣어서 자연스러우면 뵈 가 맞는거고
- 해를 넣어서 자연스러우면 봬 가 맞는겁니다.
예문입니다.
1번 문장
- “처음뵙겠습니다.”
- “처음하겠습니다.”
2번 문장
- “처음봽겠습니다.”
- “처음했겠습니다.”
1번문장이 자연스럽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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