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경제, 터키 소득, 터키 화폐, 터키 물가, 터키 월급, 터키 리라, 터키 GDP

이번 글은 터키의 월급, 소득 평균임금, 화폐단위 및 물가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터키 경제, 터키 소득, 터키 월급, 터키 GDP

터키 경제는 GDP 7,201억 달러로 세계 18위이며, 1인당 총 생산은 8,538.17달러로 한화 약 10,149,376원입니다.대한민국의 1인당 GDP가 3만 1,981만달러(한화로 약 3,824만원)이므로 국민 1인당 약 2,800만원 정도의 소득차이가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터키는 최근에 이슈가되고있는데, 바로 리라화 폭락입니다. 리라화는 터키의 돈 단위로 리라화 폭락은 즉 현재 터키 상태가 바로 물가가 미친듯이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리라화가 폭락한 이유는 미국 바이든 정부가 금리를 인상할 계획을 펼치는 가운데, 터키 대통령인 레제프 타이어프 에르도안은 금리 인하를 옹호하고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데, 터키가 금리인하한다고 왜 돈의 가치가 떨어지지? 할 수 있는데, 미국과 돈의 가치, 금리가 맞지않는다면 돈의가치가 내려갑니다. 이부분은 경제를 많이 공부해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터키 경제는 80~90년대 한국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4차산업보다 2차산업 중심의 산업이 주 산업인 국가로 지하자원, 에너지 부품소재, 기계류는 수입에 의존하고있고 이를 저렴한 노동력으로 가공해 수출하는 구조입니다.

전형적인 중진국의 모습을하고있는 국가이지만, 초금 더 안을 들여다보면 더 최악입니다. 고용률이 45%수준이며, 물가는 매년 2자리수 %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1966년 1달러에 9리라였던 화폐가치는 2007년 1달러에 1,260,000리라가 되었습니다. 물론 2007년 일 리디노메이션(화폐자리수 축소)를 두어서 2012년에 1,814리라가(실제 1,814,000리라)가 되었으며 2013년에는 2.1리라가(실제 2,100,000리라)가 되어버립니다.

물론 매년 망하던건 아닙니다. 2010년에 터키 경제성장률이 높았던 시절도있었는데, 물론 기반이 좋다기보단 건설이나 부동산의 가치상승으로 일시적인 효과였죠. 참고로 터키는 경제의 20%가 관광산업입니다.

긴말안해도 알겠죠? 코로나의 타격을 매우 심하게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터키 평균 연봉은 약 1,000달러입니다.

터키 화폐, 터키 리라

터키 1리라는 한국돈으로 93.28원입니다.
터키 1리라는 미국돈으로 0.078달러입니다.
한국돈 1000원은 10.72리라이며,
미국돈 1달러는 12.74리라 입니다.

https://www.google.com/finance/quote/TRY-KRW?sa=X&ved=2ahUKEwjoobKH75D7AhX9tVYBHb6FCQoQmY0JegQIBhAc

터키 물가, 터키 생활물가

오렌지 1kg = 한화 700원
계란 30개 = 한화 3,500원
바나나 1kg = 한화 2,000원
10L 생수 = 한화 1,000원
케밥 = 평균 한화 3,000~3,500원
체리 한팩 = 한화 2,000원
치킨 1마리 = 한화 3,500원
생닭 2KG = 한화 3,000원
빵(한끼) = 한화 500원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싸다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 터키 1년 연봉이 한화로 약 10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고, 월급으로 나눴을때 한달 약 88만원 정도입니다. 한국인 기준으로 저정도 물가는 저렴할 수 있어도, 터키인이 느끼는 체감과 한국인이 느끼는 체감은 확실히 다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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