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약 종류(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탈모 겪어보셨나요? 저는 20대 후반에 잠깐 탈모가 왔었는데, 현재는 약물 치료 3달을 받은 뒤에 다시 멀쩡해졌고 현재는 복용을 중단한지 반년이 지났지만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스트레스는 정말 극에 달했던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20대 남성 4명 중 1명은 탈모 증상이 있을정도로 우리 주변에 탈모가 점점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과거보다 현재 정신적인 질환과 스트레스에 쉽게노출되어있고 운동량 감소 및 흡연 음주와 기름진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남성호르몬의 불균형을 불러일으켜 탈모를 발생시킵니다.
이번 글은 탈모 약을 다뤄보겠습니다. 바르는 약과 먹는 약 2부분으로 나눠지며 바르는 영양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영양제도 3년간 써본결과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맞아요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생각하는 다X 제품부터 다양한 민간요법, 탈모샴푸도 골고루써봤는데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하지 못하더라고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전 탈모 증상을 자신이 알아차린다는 것은 이미 정수리부분은 탈모가 진행되고있음을 인지해야하며 영양제에 시간낭비하지말고 바로 근처 피부과에 가서 진단을 받길바랍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해당 글은 탈모를 경험한 20대 후반의 남성의 실제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미녹시딜(바르는 탈모 약, 여성의 경우는 먹는 탈모 약도 있음)
미녹시딜은 본래 고혈압 치료제였습니다. 혈관을 확장하기위해 바르는 약이였는데, 바르는 부위에 혈관이 확장되면서 모공 숨구멍이 열려 오히려 털이 자라나는 현상을 보고 바르는 탈모약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미녹시딜은 일반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단 5%이상은 처방전 필요) 보통 탈모 초기에 사용하는 약으로 탈모 부위가 적고 젊은 나이 연령이 사용하는 약품입니다.
참고로 남성 50대 이후의 탈모는 대부분 약물로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자연탈모는 답이없습니다. 50살이 넘어서 진행되는 탈모는 약물 치료의 영향력이 적습니다. 때문에 효과적인 증상 해결을 보긴 힘들기 떄문에 슬슬 머리와의 작별의 인사를 준비하셔야합니다.
약 효과까지는 3개월 정도 사용해야하며 탈모증세에 따라 2%, 3% ,5%, 7%이상 으로 나눠지는데 남성은 보통 2%, 3%, 5%를 여성은 5% 미만의 제품을 사용합니다. 참고로 미녹시딜은 남성 용, 여성 용 두개로 나눠지니, 꼭 구분해서 사용하세요.
사용법은 매일 2회 아침 저녁으로 탈모 부위에만 발라줍니다. 참고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이아닌 혈관 확장을 시키는 용도로 근본적인 탈모원인은 해결하지 못하므로 바르다 중단 할 경우 탈모가 재발될 확률이 높습니다.
주의 :
- 1. 심장관련 질환을 갖은 환자는 사용을 자제하며 의사 상담이 필요하며 임산부는 사용 금지입니다.
- 2. 또한 두피에 염증이있거나 자극에 민감한 경우 사용 불가능합니다.
- 3. 여성은 5%이상의 성분이 포함된 미녹시딜 사용을 금지합니다.
- 4. 18세 미만 55세 이상은 사용을 금지하며 55세 이상은 의사 상담이 필요합니다.
미녹시딜을 생산하는 업체는 국내에 동성미녹시딜 액(약국 방문하면 있습니다.)이 있으며, 해외에서는 커클랜드 제품이 유명합니다. 커클랜드 제품은 동성미녹시딜에 비해 저렴하고 효과도 좋다고하니 인터넷에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커클랜드 미녹시딜을 구매하셨다면 꼭 사용법을 숙지하세요.)
먹는약을 넘어가기전 여성의 경우는 먹는 탈모약 제품이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탈모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으로부터 원인이 되는데 여성의 경우는 에스트로겐 호르몬은 탈모를 이르키지 않는 호르몬입니다. 이 때문에 여성 탈모약은 처방할 약이 없어 해결 방법이 남성보다 적습니다.
여성탈모약은 미녹시딜을 제외하고 약물이아닌 건강보조제입니다. 저는 보조제에대해서는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건강을 유지할려고 도와주는 녀석이지 근본을 해결해주는 녀석이 아니므로 과대 광고나 허위 광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꼭 참고하세요. 여성 탈모는 필히 피부과를 무조건 방문 하세요. 아래 두 약은 남성용 먹는 탈모약입니다. 여성은 섭취하면 호르몬 불균형을 야기시킵니다. (약을 만져서도 안됩니다.)
피나스테리드계열 약(먹는 탈모 약)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하는 약물입니다. 피나스테리드 계열 약물은 의사 처방이 필요하며 해당 약물은 비뇨기과와 피부과 두 군데에서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약품은 보통 2주정도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납니다. 조금 희안한건 같은 약품인데, 비뇨기과에서 처방을 받으면 보험처리가 되고 피부과에서 처방을 받으면 보험처리가 되지않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로 비뇨기과에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의사에게 저렴하게 처방해달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호르몬 관련 약물이므로 여성은 섭취하거나 만지지 말아야합니다. 또한 임신을 계획중이라면 남성도 섭취를 중단하여야합니다. 참고로 사용자 중 1~10%가 사정량 감소 또는 여성형 유방(여유증)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머리냐, 생식기냐 선택하는 기로에 놓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 제조사/유통사 및 약품 명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조는 미국 머크의 프로스카와 프로페시아가 원조입니다만
국내 시판되는 약은 대부분 카피약입니다. (카피약이라고 효과가 없지 않으며 동등성 시험을 통과하였으므로 섭취하면 똑같은 효과를 얻습니다.)
모나드정(제이더블유신약)
헤어피나정(동성제약)
모나스타정(JW중외제약)
피나스로정(알코리제약(주))
피나시딜정(동국제약(주))
페로시아정((주)유한양행)
모나정(서울제약(주))
미노페이사정(현대약품(주))
이며 이 외에 30여종이 넘는 약이 유통되고있습니다. 가격은 1달치 기준 적게는 2만원에서 최대 4만원 수준입니다. (생각보다 부담가는 금액입니다.)
두타스테리드계열(먹는 탈모 약)
두타스테리드계열 약은 위에서 언급한 피나스테리드 계열보다 한층 더 강력한 약입니다. 그만큼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저도 복용했던 약이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부작용도 피나스테리드 계열과 마찬가지로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장애 등이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삼천당 제약의 삼천당두타스테리드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의 두타스테리드(본인 복용)
한올바이오파마의 아다모
JW중외제약의 두타반플러스정과 네오다트
종근당의 두테스몰
등이 있으며
가격대는 3만원에서 4만원 사이입니다. 탈모는 인류의 적입니다. 꼭 빨리 치료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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