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사건 정리, 유승준 그는 누구인가? 유승준 병역기피, 스티븐 유
여러분 유승준에 대해서 아시나요? 저는 90년대 초반에 태어났기때문에 매우 잘 알고있는 가수입니다. 이때문에 90년대 후반 이후로 태어난 친구들은 유승준에 대해서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유승준이 한참 활동하던 시기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 초반입니다. 이번 글은 유승준이 누구이며, 그가 왜 이슈가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청년 유승준 시절
유승준은 1976년 서울특별시 송파구 태생입니다. 직업은 댄스 가수입니다. 1997년 1집인 West Side라는 앨범으로 데뷔하였고b히트곡인 가위(60만장), 나나나(79만장), 열정(82만장), 비젼(53만장) 등 당시 가요계를 휩쓸고 다녔던 유명 가수입니다.
물론 2010년대 들어서 MP3와 스트리밍 서비스로 인해 이런 서비스가없던 90년대 시절 앨범 판매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소녀시대의 Oh가 수록된 앨범 판매가 20만장이 조금 안됩니다. 1998년 유승준의 인기는 좋아하는 한국 가수 3위를 차지할 정도였으며, 화려한 춤, 가창력, 예능감, 입담 등으로 당시 인기를 휩쓸고 다닙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공익 캠페인 (금연 캠페인, 군대 등)에 출연하여 당시에 “아름다운 청년” 이라는 호칭을 얻을정도로 안티팬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당시 유승준은 군입대 시기가 다가와 자랑스럽게 입대를 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저 또한 이당시 유승준씨 팬이였었습니다.
유승준에서 스티븐유로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의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바로 병역의 의무입니다. 유승준은 2001년 징병검사결과 허리디스크로 4급 보충역을 판정받았습니다. 사실 이점에서 댄스가수인데 허리디스크로 4급이 떳다는게 말이되냐? 라는 문제로 조금씩 시끄러웠습니다. 그러나 크리티컬하지 않은 부분이므로 다음으로 넘어가보도록하겠습니다.
유승준은 당시 우리나라뿐만아니라 미국에서도 활동하였는데, 그는 2011년 11월 입영통지서를 받았는데, 미국 활동으로 입영 3개월 연기를 신청합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였습니다.
그는 2002년 1월 12일 미국으로 출국하였으며, 2002년 1월 18일 미국시민권을 취득합니다.
그리고….. 2002년 1월 23일 대한민국의 국적 상실 신고를 합니다. 즉 더 이상 대한민국의 시민이아니므로 자연스럽게 병역의 의무도 사라지게됩니다.
그는 2002년 2월 2일 한국으로 귀국하려하였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그의 입국을 금지시켜버립니다. 당시 출입국관리소장이였던 이현무 소장은 출입국 관리법 제 11조 1항 3호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으로 입국을 금지시켜버렸습니다.
유승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상이였었고 아름다운 청년이라는 호칭까지 얻었을 정도로 정직과 신뢰로 무장한사람이였지만 그는 병역을 피하기위해 대한민국을 포기하였습니다. 당시 청소년들은 크게 실망하였고, 국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국방의 의무 기피풍조를 심어줄 악영향으로 이때부터 그는 입국을 이번생에서 평생 금지받게됩니다.
이와 동시에 국내 연예인활동도 끝나게됩니다. 당시 유승준은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을 계획하거나 거짓말을 한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의 미국이름은 바로 스티븐 유 입니다.
유승준 사건 이후
2003년
국내 기자의 인터뷰가 미국에 있는 스티븐 유에게 인터뷰를합니다. 당시 기자는 “만약 병역의 기회가 주어지고, 다시 대한민국 국적으로 살 수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서 그는 “큰 해결책이고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결국 그는 확고하게 병역의 의무는 거절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한 것입니다. 그는 2003년 예비 장인의 장례식으로 4일간의 국내 체류가 허용되었고, 그 뒤로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무탈 없이 중국과 일본등에서 연예인활동을 지속하게됩니다. 즉 2004년 이후로는 기존에 스티븐유를 알고있던 사람들이나 기억하고있지, 그뒤로 기억에서 잊혀집니다.
2015년
그는 돌연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를 통해 컴백합니다. 5월 20일 그는 인터넷 방송에서 아이들과 떳떳하게 한국땅을 밟고 싶고, 군대에 가고싶다며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합니다.
문제는 그의나이 40살(만38세)이 되던 해였습니다. 즉 군대를 가고싶어도 갈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렸습니다.저는 여기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유승준의 좋은기억이 모두 날라가 버렸습니다. 결국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반성도 하지않다가, 병역의 의무가 끝나는 시점에 한국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는 사실이지요.
11월 18일 그는 재외동포 국내체류비자인 F-4 비자를 받게해달라며 소송을 냅니다. 그러나 당연히 서울행정법원은 이를 거절합니다. 서울고등법원 또한 2심에서 거절당하고, 대법원으로 상고를 신청합니다.
대법원은 “10년 이상 입국 금지, 비자발급 거부에 대해서는 비례원칙에 위배”라면서 다시 서울고등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버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입국을 허가하네 하면안되네 공방여론이 펼쳐지다가
2021년 병역기피가아니다 면제라면서 한국 비자 달라고 난리를 칩니다. 2021년 6월 그는 현재 비자발급관련하여 또 소송을 내면서 최근에 다시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결론
저는 개인적으로 유승준 아니 스티븐유의 입국은 당연히 평생 거부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분단국가이며, 대한민국 남성 모두다 군대를 가야한다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 의무를 져버리고 입국을 시켜준다면 이러한 사례를 빌미로 굉장히 많은사람들이 병역을 기피할 것이며, 군필자들을 바보로 만드는 행위입니다.
그가 왜 미국시민권을 취득하고 병역을 져버리고 한국에 들어오려는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일부입장에서는 세금때문이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미국은 한국에비해 세금이 굉장히 쎄기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가 F-4 비자를 발급받게되면 대한민국에서 직업을 갖고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이렇게된다면 그가 미국국적을 포기하지않는한 한국에서 돈을벌고 미국으로 다시 도주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시사점을 제외하고는 모두다 객관적으로 보도가 된 자료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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