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종류 라거(필스너, 둔켈, 페일라거) 에일(바이젠, 포터, 스타우트)

맥주 종류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

여러분 맥주 좋아하시나요? 저는 퇴근하고 꼭 한캔씩 복용합니다. 마른 안주에 맥주한캔이면 그날 스트레스가 확 날라갑니다. 그런데 여러분들 그거아시나요? 여러분들이 마시는 맥주 종류는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바로 라거(LARGER)와 에일(ALE)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이 두가지 차이를 알기위해서는 그 전에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부터 알아야합니다.

맥주는 어떻게만드나요?

맥주는 주로 보리로 즙을 만든 뒤 홉을 첨가하여 발효를 시켜만듭니다. 일단 보리를 싹튀게하면 맥아가 됩니다. 맥아로 굳이 만드는 이유는 맥아효소인 아밀라아제를 생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 홉(Hop)을 첨가하는데, 홉은 특유의 향기와 쓴맛이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리의 고소함, 홉의 쓴맛과 톡쏘는향이 만나 기본적인 맥주맛이 생성됩니다. 그리고 홉을 첨가하게되면 보존기한이 길어지는 장점이 생깁니다.

그리고 홉을 첨가한 맥아즙을 발효시키고 여과를 거치면 드디어 맥주가 완성됩니다. 참고로 생맥주와 일반맥주의 차이는

생맥주는 열처리를 하지않고 바로 제품화한 상태이며, 장시간 보존하기위한 캔맥주나 병맥주는 열처리를 통해 맥주안헤 효소나 효모를 정지시키게됩니다. 즉 생맥주가 신선하고 향미가 높지만, 오래 보존할 수 없게됩니다. 자 근데 중간에 발효과정이 있다고하였습니다. 이 발효과정에서 맥주 종류가 에일이냐 라거냐가 결정됩니다.

맥주 종류 두가지 에일 VS 라거

상온에서 발효시켜 만들면 상면발효 맥주라고 부르는데, 이 경우가 바로 에일이됩니다. 라거는 에일보다 낮은온도에서 발효시키기 때문에 하면발효 또는 발효 맥주라고 부릅니다. 에일의 큰 특징은 향입니다. 향이 진하다면 에일로 생각하시면됩니다. 라거는 가볍고 시원한 청량감,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에일 맥주로는 대표적으로 호가든, 1664 블랑이 있으며, 라거는 흔히 우리가 마셨던 카스와 하이트, 오비 등이 라거 계열입니다.

에일 맥주 종류

페일 에일(Pale Ale) : 에일계열의 대표이며, 밝은 색상입니다. 쌉싸름한 맛이 특징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구야이베라, 그랜드 엠, 그루니언 페일 에일, 오번 페일 에일, 유인타 페일 에일 등이 있으며 한국제품으로는 제주 페롱에일이 있습니다.

인디아 페일에일(India Pale Ale, IPA) : 진한 씁쓸한 맛이 특징으로 향이 강하고 도수가 비교적으로 높은게 특징입니다. 주요제품으로는 골든 너겟, 구스 아일랜드 아이피에이, 그린 킹 아이피에이, 매드 헤터 아이피에이, 스텔라 등이 있습니다.

바이젠(Weizen) : 흰색에 가까운 빛을 띄는 밀맥주로 과일향과 거품이 풍성하며 가벼운 맛으로 큰 부담이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리허 바이젠, 데닝호프바이젠등이 있으며 독일이 바이젠 계열 맥주가 많습니다. 한국 제품으로는 밤부 바이젠이 있습니다.

포터(Porter) : 볶은 맥아를 사용하여 초콜렛 색입니다. 그치만 스타우트보다 쓴맛이 덜하며 깊은 훈제향과 달콤함이 있습니다.포터 맥주로는 도쿄블랙, 갤러웨이 포터, 플러스 런던 포트등이 있으며 한국 제품으로는 화수 브루어리 커널 임페리얼 포터가 있습니다.

스타우트(Stout) : 탄 맥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짙은 갈색입니다. 맥주 본연의 맛을 느낄때 많이 찾는 맥주입니다.대표적으로 많이 들어보셨을 맥주인 기네스 종류가 이쪽에 속합니다. 그외에는 드래곤스 밀크, 스타우트 시리즈 등이 있으며 한국산 맥주로는 화수 브루어리 스타우트가 있습니다. 그외에 세부분화로 알트비어, 쾰쉬, 슈타인비어, 담프비어, 로겐비어 등이 있습니다.

라거 맥주 종류

1. 필스너(Pilsner) : 가장 보통의 맥주로 단맛과 쓴맛이 적당하며 톡쏘는 맛이 있고 잡미가 없는것인게 특징입니다. 대표적으로 5.0 필스너, 더블오트, 더 젠틀맨 라거, 베를린 킨들 필스너, 산토리니 프리미엄몰트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 생한하는 세븐 브로이 필스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