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경제 위기, 베네수엘라 망한 이유, 인플레이션, 대통령 마두로

베네수엘라 경제 위기, 베네수엘라 망한 이유, 인플레이션, 대통령 마두로

한때 잘나갔던 국가인 베네수엘라 경제 지금은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국가의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1990년~1999년까지 전 세계에서 잘 사는 국가 대열에 오른 국가입니다. 자 근데 베네수엘라 경제가 대체 언제부터 망하기 시작했고,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네수엘라 개요

남아메리카 북부(중위도 이상)에 위치한 국가로 콜롬비아, 브라질, 가이아나와 국경을 접하고있습니다. 인구는 2017년까지 3192천만명이였지만 국경을 통해 탈출하거나 죽은사람등으로 2020년에는 10%가 죽은 2843만명정도로 추산됩니다.

보통 사우디나 중동쪽이 석유매장량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베네수엘라가 석유 매장량 세계 1위입니다. 이때문에 물보다 석유가 더 싼 국가이며, 리터당 0.01원입니다.  베네수엘라의 과거는 큰 이슈가 없었다가 1988년 반미성향이 강력한 좌파 우고 차베스가 당선됩니다. 민주주의 자유경제 국가이지만, 공산성향이 강한 대통령입니다.

이제부터 왜 국가가 자유경재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 안되는지, 자원이 많아도 기술이없으면 국가가왜 망하는지, 국가의 규제와 공산화가 국가의 발전을 저해하는 이유와 수익 대비 공공이 많아지면 국가가 망하는 이유를 베네수엘라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베네수엘라 경제

베네수엘라 경제 파탄 시작 우고 차베스 대통령

차베스는 1998년 취임을 하고 국회를 해산시켜버립니다. 그리고 새로운 선거를 실시하며 법을 뜯어고치고, 원유, 철강 등의 베네수엘라의 기반산업들을 모두다 국유화를 시켜버립니다. 즉 대한민국으로 따지자면 원유와 철강관련 산업들을 공공으로 바꾼것입니다. 이로인해 베네수엘라라는 국가가 석유, 원유, 철강으로 인해 직접적인 모든 수익을 직접적으로 취하게 되었으며 이는 2000년대 중반까지도 엄청난 오일머니를 쓸어담게됩니다.

자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베네수엘라 경제는 석유에 너무 의존한 탓에 다른 먹거리 수단은 전혀 없는 상태였으며, 원유를 국유화로 돌렸다는건 손해도 국가한테 직접간다라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차베스가 집권한지 4년이지난 2002년에는 베네수엘라의 노동자 불만과 국민들의 시위와 파업이 일어났는데 그 이유는 차베스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은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면 차베스는 이전 페레스 정권에대해 당시 군인이였던 차베스가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거든요.

한마디로 대한민국 전두환이 하나회를 통해 군대가 국가를 장악한 케이스입니다. 차베스는 2002년 50만명이넘는 시위대를 향해 총기난사까지 단행하게됩니다. 이 때문에 무상복지(저가주택 제공, 무상의료, 무상교육 제공)를 과도하게 제공하게되어 어느정도 잠재웠습니다.

베네수엘라 경제

지금까지 상황을보면

  • 1. 석유 산업 기반의 중심이며 국유화를 시킴 -> 기업의 민영화
  • 2. 국민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무상복지를 대폭 늘림 -> 국민의 경쟁력 저하, 일자리 의욕 감소
  • 3. 석유 산업외에 다른산업은 발전시키지 않음 -> 경쟁력 도태

물론 민영화가 무조건 나쁜건 아닙니다. 적당한 수준에서의 경쟁은 좋지만 모든걸 국가가 하거나 모든걸 기업이하면 어렵지요. 예를들자면 대한민국 한전을 민영화하겠다했을때 국민의 반발이 심했습니다. 그 이유는 전기는 필수제인데 민영화를하면 전기세 인상은 불보듯뻔하죠.

어찌됐건 차베스는 다양한 업적(?)을 남긴체 죽고 후계자로 니콜라스 마두로 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등장하게되었는데, 마두로 대통령도 차베스 정치 성향과 다를게 없던 사람입니다. 자 근데 1990년~2000년대 중반까지는 전 세계 경재 호황이였습니다. 때문에 차베스의 이런 선택들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돌아오던 시기였지만 문제는 2000년대 중반 이후입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4년 유가폭락사태로 인해베네수엘라에서 채굴하고있는 모든 원유의 값이 똥값이 되버립니다. 한마디로 베네수엘라 입장에서 원유는 비트코인과도 다를게 없는 상황이됩니다. 참고로 베네수엘라의 무역 수출 수익의 96%가 원유인데 말 안해도 알겠죠? 이때부터 경제가 완전 폭싹 주저 앉게됩니다.

국가의 경제인 원유가 폭방해버리니, 당연히 수익도 폭삭 망해버립니다. 뿐만아니라 다른산업엔 손도 안대고있었던 상황인지라 먹거리가 전혀없습니다. 심지어 원유는 국유화인 상태이므로 세금을 걷을 대상도 없고, 퍼주는 무상복지로인해 세금도 고갈이됩니다.

그렇게 2014년부터 패망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현재까지도 진행중이지요. 2016년부터 시장은 마비되고, 치안도 망하게되어 약탈과 강도가 늘어나며 굶는학생들도 많았고 세금도없어 정부가늘린 배급도 없어지게되며 필수인 전기마져도 끊기게되고있으며 이때 한 해만해도 물가는 700%상승합니다. 체감이안되시죠? 콜라한캔에 1000원이라 칩시다. 근데 이게 7만원인겁니다.

더웃긴건 마두로 대통령의 파시즘적 태도입니다. 반미성향이 강한 차베스와 마두로는 이 상황에서 미국의 배후가 있으며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뒤에서 조종하고있다고 미국 탓을하게됩니다. 되게 뜬금없죠?

베네수엘라 경제

2017년에는 베네수엘라 인플레이션이 2,600%가 되었고 국민 70%가 빈곤층으로 전락합니다. 2018년에는 3만%까지 상승하게됩니다. 베네수엘라 화폐는 이미 화폐의 기능이 상실하였고 계속 반정부시위가 일어나고 있지만 마두로 대통령은 대통령자리에서 내려올 생각조차도없으며 군인들이 시위대에게 장갑차를 타고 돌진하고 사격도 서슴지않습니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반미성향이 강하자, 오지랖 넓은 미국또한 전혀 관여하지 않습니다.

베네수엘라 남성은 일자리가 없어 국경을 넘어 막노동을 하기 시작했고 베네수엘라 여성은 콜롬비아로 넘어가 성매매로 먹고살기 시작합니다. 2019년에는 상황이 더 악화되며 국토의 80%가 5일간 정전되기도합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까지 겹치게되어 의료진마저 없습니다.

자 이쯤에서 석유가격이 정상화가 됐을때 다시 캐면 되는거아니냐? 했을텐데, 제가 아까 석유매장량이 많지 석유 채굴 기술에 대해선 언급안드렸죠? 베네수엘라의 석유시설은 이미 2010년이후 다시 사용하기에 너무 노후화가되어 이제는 원유도 못 뽑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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