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독, 호주 선거, 호주 대통령

호주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대통령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영국 국왕(현재 찰스 3세)**이 공식적인 국가원수이며, 국왕을 대신하여 **호주 총독(Governor-General)**이 국가원수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실질적인 행정 수반은 **총리(Prime Minister)**입니다.

1. 선출 방식

호주 총독(Governor-General)은 영국 국왕이 호주 총리의 추천을 받아 임명합니다.
호주 총리(Prime Minister)는 하원의 다수당 대표가 총리로 임명됩니다.
총리는 **총선(하원 선거)**을 통해 선출된 하원의 다수당 또는 연립 정부의 대표가 됩니다.

2. 권력 승계

총독이 공석이 될 경우, **임시 총독(Acting Governor-General)**이 임명됩니다.
총리가 공석이 될 경우, 여당 내부에서 새 대표를 선출하여 즉시 총리직을 승계합니다.
긴급한 경우, 부총리(Deputy Prime Minister)가 임시 총리를 맡습니다.

3. 역대 국가원수 및 총리

(1) 국가원수 – 역대 총독(Governor-General)

(국가원수이지만, 실질적인 권력은 없음)

존 호프(John Hope)
- 출생연도: 1860년
- 임기: 1901년 5월 9일 ~ 1903년 7월 17일
- 주요 업적:
  1. 초대 호주 총독으로 국가 기틀 마련
  2. 호주 연방 창설 참여
  3. 입헌군주제 체계 확립
  4. 국방 정책 조율
  5. 총리 임명권 행사
데이비드 헐리(David Hurley)
- 출생연도: 1953년
- 임기: 2019년 7월 1일 ~ 현재
- 주요 업적:
  1. 코로나19 대응에서 국가원수로서 지원
  2.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성 강조
  3. 원주민 권리 및 사회 통합 관련 활동
  4. 총리 권한 위임 역할 수행
  5. 전통적 국가원수 역할 수행

(2) 역대 총리(Prime Minister)

(실질적인 행정 권한을 가진 인물)

에드먼드 바턴(Edmund Barton)
- 출생연도: 1849년
- 임기: 1901년 1월 1일 ~ 1903년 9월 24일
- 주요 업적:
  1. 초대 호주 총리로 정부 시스템 구축
  2. 호주 헌법 제정에 기여
  3. 백호주의(White Australia Policy) 도입
  4. 공무원제도 정비
  5. 영국과의 연방 관계 조율
로버트 멘지스(Robert Menzies)
- 출생연도: 1894년
- 임기: 1939년 4월 26일 ~ 1941년 8월 29일 / 1949년 12월 19일 ~ 1966년 1월 26일
- 주요 업적:
  1. 호주 역사상 최장수 총리(총 18년 재임)
  2. 미국과 ANZUS 조약 체결
  3. 산업 및 경제 성장 촉진
  4. 대학 및 교육 개혁
  5. 냉전 시기 반공정책 주도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 출생연도: 1968년
- 임기: 2018년 8월 24일 ~ 2022년 5월 23일
- 주요 업적:
  1. 코로나19 대응 정책 추진
  2. 강력한 이민 정책 유지
  3. 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 강조
  4. 기후변화 대응 논란(석탄 산업 지원)
  5. 미국, 영국과 AUKUS 안보 동맹 체결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 출생연도: 1963년
- 임기: 2022년 5월 23일 ~ 현재
- 주요 업적:
  1. 원주민 권리 보호 정책 강화
  2. 신재생 에너지 및 탄소중립 정책 추진
  3. 복지 및 의료 지원 확대
  4. 미중 갈등 속 외교 전략 강화
  5. 최저임금 인상 및 노동정책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