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카눈, 힌남노, 루사, 매미, 볼라벤, 사라 비교
이번 글은 태풍 피해에 대한 글입니다. 2023년 8월 현재 태풍 카눈가 북상하고 있어 대한민국에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글은 대한민국에 상륙한 태풍 중 유명했었던 루사, 매미, 볼라벤과 힌남노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태풍의 등급 분류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실 바랍니다. 태풍 피해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태풍 세기 순위, 태풍 등급 기준 알아보기, 허리케인, 태풍, 토네이도, 사이클론 차이점
태풍 피해 2002년 태풍 루사(바람세기 59m/s, 직경 1,100km)
태풍 루사는 2002년 8월에 강타한 태풍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사슴’ 이라는 뜻을 갖고있습니다. 루사는 2003년에 등장한 매미와 쌍벽을 이루는 대한민국 역대급 최악 태풍으로 제명시키고 ‘누리’ 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최대 풍속은 1분 평균 59m/s, 10분 평균 41m/s으로 대한민국 분류기준으로는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되었으며 태풍 루사는 5조 1,478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213명 사망, 33명 실종을 내었던 태풍입니다. SSHS 기준으로는 4등급으로 분류된 태풍이였으며 일본을 지났을땐 2등급으로 약화된 시점이 였어도 대한민국에는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한반도에 진입할때는 1등급 수준이였습니다.
그렇지만 루사가 많은 피해를 입힌 이유는 대한민국을 정중앙으로 관통하고 지나갔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는 점과 수증기를 많이 갖고있어 일 강수량 870.5mm라는 강수량(대한민국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강릉의 평균 강수량이 1464.5mm을 감안한다면 연평균 강수량의 60%가 하루만에 내린것입니다.
태풍 피해 2003년 태풍 매미(바람세기 77m/s, 직경 1,000km)
태풍 매미는 2003년 9월 6일에 상륙한 가을 태풍입니다. 최대 풍속은 태풍 루사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1분 평균 77m/s, 10분 평균 54m/s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분류상 초강력 태풍이지만 풍속은 태풍 루사를 한참뛰어넘는 속도로 재산 피해는 4조 2,225억원을 남겼으며 117명의 사망자, 13명의 실종자를 발생시켰습니다.
2002년 루사를 한번 경험시켰기 때문에 루사에 비해선 피해가 적은 편이였으며 대한민국 역사상 2번째로 강력한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매미라는 이름은 대한민국에서 제출한 태풍이아닌 ‘북한’ 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강수량은 여수와 진주에 200~300mm의 비 피해를 남겼습니다.
매미또한 루사처럼 제명된 이름으로 대체명은 무지개였습니다.
태풍 피해 2012년 태풍 볼라벤(바람세기 64m/s, 직경 1,250km)
볼라벤은 2012년 8월 27일~28일 대한민국에 관통한 태풍으로 최대 풍속 1분 평균 64m/s, 10분 평균 51m/s 을 기록한 태풍으로 바람세기가 매미보다 약하고 사라보단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볼라벤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큰 피해를 입하진 않았지만 제주와 호남지방에는 큰 피해를 입혔으며 더 큰 피해를 입힌 이유 중 하나가 대한민국 기상청 발표와 다르게 서쪽으로 경로를 틀었기 때문에 서해 또한 피해를 크게 입었습니다.
볼라벤은 비 피해보다는 바람피해가 강력해 이슈가 된 태풍이자, 일본, 중국, 미국 등은 백령도 서쪽으로 태풍이 간다고 예측했지만 한국 기상청은 그보다 더 동쪽으로 진행할거다 라는 위치를 내놓았으며 심지어 북한 또한 백령도 서쪽으로 지나갈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결론은 대한민국만 틀렸기 때문에 대한민국 기상청 기능에 대한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이슈가된 태풍이였습니다.
태풍 피해 1959년 태풍 사라(호)(바람세기 85m/s)
태풍 사라는 대한민국 기상 관측사상 가장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 된 태풍입니다. 위 바람세기를 보신다면 우리가 잘 알고있는 매미보다도 바람세기가 더 강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59년 9월 11일~23일 활동하였으며 대한민국에는 9월 17일 쯔음 관통하였습니다.
풍속은 1분 평균 85m/s, 10분 평균 72m/s로 기록되었으며 사망자는 938명, 실종자 206명, 부상자 2,533명, 이재민 37만 3,459명을 남겼습니다. 피해액은 1,300억원 수준인데 당시 불가를 고려해 50배이상 상승하였으니 5~6조 수준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태풍 피해 2022년 태풍 힌남노(바람세기 72m/s, 직경 1,300km)
힌남노는 2022년 8월 28일 생성되었으며 9월 5~6일 경 대한민국 관통 예정입니다. 생성될 당시는 5등급 태풍으로 72m/s의 풍속과 1,300의 직경을 갖고있었지만 9월 4일 기준으로는 3등급 태풍으로 54m/s의 바람의 세기를 갖고있어 초기 발생했을땐 매미급 태풍이다 라고 하였지만 막상 대한민국에 상륙하면 루사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하였지만,
대한민국에 상륙하면서 다시 5등급 수준으로 될 것으로 보며 역대 폭풍의 기록을 갈아치울수도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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