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종류, 치즈 분류

치즈 분류

신선 치즈(Fresh Cheese): 이 치즈들은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으며, 수분 함량이 높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모짜렐라, 리코타, 페타가 여기에 속합니다.

모짜렐라 (Mozzarella):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신선 치즈로, 피자나 샐러드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부드럽고 탄력 있는 질감이 특징입니다.
리코타 (Ricotta): 또 다른 이탈리아 치즈로, 원래 치즈 제조 과정에서 남은 유청을 재가열해 만듭니다. 부드럽고 가벼운 풍미가 있어 디저트나 파스타 속재료로 사용됩니다.
페타 (Feta): 그리스에서 유래된 치즈로, 염장을 해서 약간 짠 맛이 나며 샐러드에 자주 사용됩니다. 그릭 샐러드의 필수 재료입니다.
코티지 치즈 (Cottage Cheese): 큼직한 치즈 알갱이가 특징인 미국식 치즈로, 낮은 칼로리와 높은 단백질 함량 때문에 건강식으로 많이 섭취됩니다.
버팔로 모짜렐라 (Buffalo Mozzarella): 일반 모짜렐라와 비슷하지만, 이탈리아의 수소에서 나온 우유로 만들어져 더 크리미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마스카르포네 (Mascarpone): 이탈리아의 크림 치즈로, 티라미수 같은 디저트에 주로 사용됩니다. 매우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가 특징입니다.
프로마주 블랑 (Fromage Blanc): 프랑스의 신선 치즈로, 매우 부드럽고 크림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종 허브나 과일과 함께 제공됩니다.

연성 치즈(Soft Cheese): 약간의 숙성을 거쳐 크림 같은 질감과 강한 맛이 특징입니다. 브리, 까망베르가 대표적입니다.

브리 (Brie): 프랑스에서 유래된 대표적인 연성 치즈로, 부드러운 표면 아래에 크림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있습니다. 견과류, 과일과 함께 잘 어울립니다.
까망베르 (Camembert): 브리와 비슷하지만, 좀 더 진한 풍미와 더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 프랑스의 치즈입니다.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로블로숑 (Roblochon): 프랑스의 사바이 지방에서 유래된 치즈로, 특히 타르티플레트라는 요리에 사용됩니다. 부드럽고 약간 지방질의 맛이 특징입니다.
크림 치즈 (Cream Cheese): 부드러운 텍스처와 신선하고 크림 같은 맛이 특징인 치즈로, 베이글이나 디저트에 많이 사용됩니다.
샤프롱 (Chaource): 프랑스 샴페인 지역에서 유래된 연성 치즈로, 매우 부드럽고 버섯 같은 향이 납니다. 숙성될수록 풍미가 짙어집니다.
몽 도르 (Mont d’Or):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지역에서 생산되는 계절성 치즈로, 겨울에만 제작됩니다. 매우 크리미하고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 집니다.
세인트 안드레 (Saint André): 매우 높은 지방 함량을 가진 프랑스 치즈로, 부드럽고 크림 같은 질감이 특징입니다. 부유한 크림 맛이 나며, 디저트 치즈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세미 하드 치즈(Semi-Hard Cheese): 중간 정도의 숙성을 거쳐 특유의 질감과 풍미가 있으며, 구멍이 송송 뚫린 경우가 많습니다. 고다, 에멘탈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고다 (Gouda): 네덜란드의 유명한 치즈로, 부드럽고 진한 크림 맛이 특징입니다. 숙성 기간에 따라 맛과 질감이 달라지며, 오래 숙성된 고다는 더 단단하고 풍미가 짙습니다.
에멘탈 (Emmental): 스위스에서 유래된 치즈로 큰 구멍이 특징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견과류 같은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있어, 샌드위치나 퐁듀에 자주 사용됩니다.
에담 (Edam): 고다와 함께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치즈로, 외관이 빨간 왁스로 코팅된 것이 특징입니다. 부드럽고 약간 달콤한 맛이 나며, 숙성이 짧을수록 더 부드럽습니다.
하바티 (Havarti): 덴마크의 치즈로, 크림 같은 질감과 버터 같은 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허브나 향신료를 첨가한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
프로볼론 (Provolone): 이탈리아의 치즈로, 강한 맛과 탄력 있는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숙성 기간에 따라 맛이 달라지며, 피자나 샌드위치에 많이 사용됩니다.
맨체고 (Manchego):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양젖으로 만든 치즈로, 과일과 견과류의 풍미가 나며, 탄력 있고 약간 건조한 질감을 가집니다. 타파스나 치즈 플래터에 자주 사용됩니다.
Jarlsberg (얄스베르그): 노르웨이에서 유래한 치즈로, 에멘탈러와 유사한 큰 구멍이 있는 치즈입니다. 부드럽고 견과류 같은 맛이 특징입니다.

하드 치즈(Hard Cheese): 오랜 숙성 기간을 거쳐 단단하고 짭짤한 맛이 나며, 강한 풍미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파마산), 체다가 이 범주에 들어갑니다.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 (Parmigiano-Reggiano):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하드 치즈로, 최소 12개월에서 36개월 이상 숙성됩니다. 견과류 같은 풍미와 바삭한 결정질 질감이 특징입니다.
페코리노 로마노 (Pecorino Romano):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는 양젖으로 만든 치즈로, 매우 짠맛과 강한 향이 나며, 파르미지아노-레지아노보다 더 강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뤼에르 (Gruyère): 스위스에서 생산되며, 부드럽고 크림 같은 질감에 약간의 달콤함과 견과류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퐁듀와 베이킹에 자주 사용됩니다.
체다 (Cheddar): 영국에서 유래한 치즈로, 숙성 기간에 따라 맛이 다양합니다. 숙성이 짧은 체다는 부드럽고 숙성이 긴 체다는 강한 풍미와 약간의 결정질 질감을 가집니다.
아시아고 (Asiago):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며, 청년(젊은) 아시아고는 부드럽고 숙성된 아시아고는 매우 단단하고 강한 풍미를 가집니다.
콤테 (Comté): 프랑스 주그라 지방에서 생산되는 치즈로, 깊은 견과류 풍미와 과일 맛이 납니다. 콤테는 특히 숙성 과정에서 맛의 복잡성이 증가합니다.
맨체고 (Manchego):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양젖 치즈로, 노란색에서 갈색의 껍질을 가지고 있으며, 과일과 견과류의 풍미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케팔로타이리 (Kefalotyri): 그리스와 키프로스에서 만들어지는 치즈로, 매우 단단하고 짠맛이 강합니다. 주로 갈아서 요리에 사용됩니다.

블루 치즈(Blue Cheese): 곰팡이 문화를 이용해 만들어 내부에 파란색 혹은 녹색의 곰팡이가 자라난 치즈로, 매우 강한 풍미와 향을 자랑합니다. 로크포르, 고르곤졸라가 유명합니다.

로크포르 (Roquefort): 프랑스에서 생산되며 양젖으로 만들어집니다. 매우 강한 풍미와 크림 같은 질감이 특징입니다. 로크포르는 블루 치즈 중에서도 매우 유명하며, 짭짤하고 풍부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틸턴 (Stilton): 영국에서 생산되는 또 다른 유명한 블루 치즈로, 크리미하면서도 약간의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히 인기가 많으며, 포트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곰팡이 (Gorgonzola):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는 블루 치즈로, 피칸테(숙성이 길고 맛이 강한)와 돌체(숙성이 짧고 부드러운)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크림 같은 질감과 견과류 같은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 체더 (Blue Cheddar): 전통적인 체다 치즈에 블루 치즈의 특징을 추가한 치즈로, 체다의 짭짤하고 깊은 맛과 블루 치즈의 특유의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다니쉬 블루 (Danish Blue): 덴마크에서 생산되는 또 다른 유명한 블루 치즈로, 부드럽고 크림 같은 질감에 강렬한 맛이 특징입니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디저트와 함께 사용됩니다.
블루 드 오베르뉴 (Bleu d’Auvergne): 프랑스 중부 지방에서 생산되며, 부드러운 질감과 강한 페퍼리한 맛이 특징입니다. 샐러드나 스테이크 위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가공 치즈(Processed Cheese): 여러 종류의 치즈를 녹여 다시 만든 치즈로, 첨가물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일관된 질감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래프트 싱글즈 같은 제품이 이에 속합니다.

아메리칸 치즈 (American Cheese): 가장 널리 알려진 가공 치즈로, 미국에서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자주 사용됩니다. 매우 부드럽고 크리미하며, 쉽게 녹습니다.
치즈 슬라이스 (Cheese Slices): 치즈 슬라이스는 햄버거나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에 흔히 사용됩니다. 다양한 치즈의 맛을 모방하여 만들어지며, 포장이 편리하게 개별 포장되어 있습니다.
벨브리타 (Velveeta): 높은 융점과 크리미한 질감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주로 딥이나 소스를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풍부한 치즈 맛이 특징입니다.
크래프트 싱글즈 (Kraft Singles): 크래프트 싱글즈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로, 다양한 요리에서 사용하기 좋은 가공 치즈입니다. 샌드위치나 버거에 쉽게 녹아 들어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치즈 스프레드 (Cheese Spread):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조되는 이 치즈는 스프레드 형태로, 크래커나 빵에 바르기 좋습니다. 다양한 향신료와 허브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처피 (Cheez Whiz): 치즈 스프레드의 한 종류로, 스프레이 형태로 분사되어 사용됩니다. 주로 스낵이나 캐주얼한 요리에 추가되어 진한 치즈 맛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