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 초보자

컴퓨터 조립 초보자

와 너 공대면 컴퓨터 조립좀해줄수 있어? 필자는 항상 말한다. “우린 그런거 안 배운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던, 전기공학을 전공하던, 전자공학을 전공하던 컴퓨터 조립법에 대한 수업은 없다.

무슨얘기인줄아는가?

이걸 전공수업으로 만들 가치가 없다는 얘기다. 공대생 중에도 조립못하는 친구들이 각 과에 50~70%씩은 있다. 우리도 pc를 살때 컴퓨존? 이나 다나와? 에서 조립을 신청한다. 그치만 나는 내인생에서 처음으로 컴퓨터를 조립하였을 때가 수능 끝나고이다. 수능 끝난 11월부터 대학입학 3월까지 많은 시간들이 생겨났고, 그동안 못한 게임을 하기위해 컴퓨터를 살려했는데, 브랜드 pc는 브랜드 값 + 내가원하지않은 소프트웨어까지 묶음으로 팔아서 실제 성능은 좋지않았다. 지금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당시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에만 해도 이런 호객행위가 많았다.

​오늘은 컴퓨터 조립을 하기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적어본다.

컴퓨터 조립 초보자들이 알아야할 PC를 구성하는 요소

PC를 조립하기전 PC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하여 살펴보자. 필수로 사야할 것들과 옵션으로 사야할 것들에 대한 내용이다.

CPU

씨피유라고 읽고 풀네임은 Central Processing Unit이다. 중앙처리장치라고도 하는데, 이녀석은 사람으로 따지면 대뇌의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꼭있어야 하는 녀석이란 뜻이다. PC를 구성하는 부품중에는 고가로 친다.

CPU의 앞 뒤 앞에는 보통 로고나 제품명이 적힌다. 대표적으로 CPU를 만드는 회사는 Intel사나 AMD 사 이다. 자세한 스펙이야기는 나중에하겠다. 뒷면은 금핀으로된 다리 또는 접촉면이있다. 만약 금핀으로 되어있다면 절대로 휘어트리지 말자. 휘어지는 순간 CPU는 못쓰거나, 일일이 다 펴야하는사태가 발생한다.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사람으로 따지면 바디다. 모든 부품(장기에 비유하자)들이 꽂히는 장소라 생각하면된다. 그렇다면 CPU는 뇌의역할을 한다하였는데, 메인보드에 꽂을까? 당연히 꽂는다. 당신들의 뇌가 몸에 안꽂혀있다면 이미 죽은거니까

메인보드는 굉장히 복잡하게 생겼다. 그치만 이것들이 현재 부품이 꽂힌 상태가 아닌, 온전한 상태이므로 참고하자.

램(RAM)

램은 대뇌의 역할을 했던 CPU와 비슷한 개념이다. 데이터를 처리하기위해 사용하는 부품으로 뇌기능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자 이녀석은 세대에따라 DDR1 ,DDR2, DDR3, DDR4, DDR5로 나눠지는데 현재는 DDR4가 보편화된 사이즈다. 이론상 DDR의 세대차이는 2배 성능의 차이를 보인다한다. 예를들어 DDR2 1기가가 있다고 치면 DDR1의 2기가와 성능이 맞먹는다라는 이론이있다. 구체적인건 나중에 알아보자.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소다.  우리는 위에서 CPU와 램(RAM)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 두녀석은 데이터를 처리하는(데이터 연산, 처리, 전송, 논리 등)역할을 하며 하드디스크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하드디스크에서 RAM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하자면 CPU와 하드디스크 간에 데이터 처리를 진행하다보면 속도가 맞지않아 RAM이 중간에서 이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드디스크는 물리적 방식에 따라 자력, 전기력으로 나눠진다. 자력 방식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HDD(Hard Disk Drive), SSD(Solid State Drive)으로 나눠지는데 HDD는 디스크안에 자력으로된 원판이 돌아가면서 데이터를 찾아내는 방식이고, SSD는 디스크안에 흐르는 전기가 데이터를 직접 찾아내는 방식이다.

HDD는 가격이 저렴하고, 용량을 크게할 수 있지만 느리다는 단점이있고 SSD는 가격이 비싸지고, 용량이 HDD보단 작다. 그러나 HDD보다 휠씬 빠르다. 필자는 HDD에서 SSD를 넘어가는 과정을 모두겪어봤다. 과거 HDD를 쓰던시절은 OS 부팅이 최소1분~최대3분 정도 소요되었지만 SSD 부팅은 아무리 늦어도 10초안에 부팅이된다. 사용자에 용도에 맞게 골라보면된다.

SSD

HDD

보통은 SSD 256GB나 128GB에 OS를 깔고 1TB 짜리 HDD 하나를 더 꽂아 데이터 저장공간으로 쓴다.

파워(POWER) 서플라이(Spply)

파워서플라이는 PC 부품들에게 전기를 공급하여 부품들의 제기능을 하게해주는 중요한요소이다. 아무리 내가 비싼 CPU와 RAM을 사용한들 전기가 들어오지않으면 소용없으니.. 보통은 350~400W(와트) 규격의 파워를 쓰지만 만약 내가 게임용 PC를 만들꺼라 많은 그래픽카드(GPU)를 꽂게된다면 최소 500W 규격 이상을 사야한다.

그래픽카드(GPU)

이 부품은 부분적으로 옵션이다. 왜냐하면 요즘 CPU는 기본적으로 내장 그래픽이 탑재가되어있다. 그래픽카드는 무엇이냐면 PC에서 이미지 또는 동영상 데이터를 처리하여 우리가 모니터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녀석이다. 요즘은 CPU 또는 메인보드에 탑재된 그래픽(이녀석을 내장그래픽이라함)이 있어 사무용 PC를 쓰는사람이라면 그래픽카드를 따로 사지않아도 사무적인 일들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그치만 PC로 게임을 하는사람이라면 외장그래픽(우리가 흔이 쓰는 그래픽카드)카드 를 꽂아줘야한다. 그래픽카드의 경우도 종류나 세대가 많이 나눠져있어 차후에 포스트하겠다.

케이스(Case)

위 부품을 모두다 이쁘게 넣으려면 필요한 케이스이다. 가격에따라 쿨러(부품이 열받지않게 바람을 돌려주는부분)와 디자인이 천차만별이다. 필자의 경우 디자인은 크게 따지지 않아 쿨링 부분만 신경쓴다. 보통 뒷부분에 쿨러 1개가 달려 있지만 조금비싼건 전면부 쿨러2개가 더 달려있다.

이제 필요한 모든 부품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다음은 서로 규격을 맞춰야하는 부분에 대하여 설명해주겠다.

컴퓨터 조립 첫번째 규격 맞추기

사람도 모두다 키와 몸무게가 다르듯이 PC 부품도 사이즈가 다르다. 부품별 규격맞추는법에 대하여 알아보자. 일단 CPU를 고른다. 필자는 CPU를 기준으로 PC를 조립한다. 가장 핵심부품이기 때문에 만약 내가 CPU를 Intel i5 5200U라는 제품을 골랐다. (참고로 5세대는 2016년에 나온 오래된 모델) 이때 CPU를 볼 수 있어야한다. Intel의 경우 i5는 코어의 개수를 뜻하며, 5200U는 제품이다. 특히 제품에 맨 앞 숫자는 세대를 뜻한다. i5의 코어를 갖고있으며 5세대 제품이다 라는 뜻이다. 뒷 번호는 기능이나 성능에 따라 다르다. 자 그러면 네이버나 구글에 “인텔 5세대 메인보드” 라고 검색한다.

다양한 제품들이 나온다. 여기서 갈림길이 생긴다. 내가 고른 CPU를 지원해주는 메인보드는 다양하게 있다. 그 메인보드마다 무엇의 차이가 있느냐는 크게 2가지다.

1. 규격

규격은 메인보드 – 파워 – 케이스 세개가 통일되어야한다. 크게 ATX와 mATX로 나눠지는데 ATX는 큰 사이즈고 mATX는 작은사이즈이다. 만약 메인보드 사이즈가 ATX면, 케이스는 메인보드가 ATX 사이즈 인걸 꽂아야한단 이야기다. 그다음 따져야 할 부분은 파워인데, 케이스에서 mATX 파워 규격만 꽂을 수 있다고하면 mATX만 꽂아야한다. 자세한건 아래에서 알려주겠다.

2. 다른 부품의 꽂히는 개수

​예를들어

제품을 클릭했다. 그러면 스펙을 본다.

1. 규격은 ATX사이즈이다.

즉슨 케이스는 ATX의 메인보드 크기를 지원해야한다.

2. 소켓 규격은 인텔의 5세대 그래픽 i3/ i5/ i7 아무거나 다 지원한다.

3. 메모리 는 DDR 3의 규격을 갖은 메모리를 꽂아야한다는 이야기다. 총4개

4. 그래픽 HD DGraphics 내장그래픽을 지원한다는 뜻(게임안할꺼면 그래픽카드 안꽂아도됌)

5. 멀티 GPU (외장그래픽을 2개나 꽂아도된다는이야기)

6. 오디오와 랜은 그냥 인터넷이랑 사운드 지원에 대한이야기므로 패스

7. 확장슬롯은 그래픽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을 이야기한다. 보통은 PCI 3.0 규격이다.

8. 저장장치는 SATA3를 6개나 꽂을 수 있다는이야기

HDD나 SSD나 SATA3를 꽂는건 똑같다. SATA는 전송속도다. 과거에는 SATA1이나 SATA2를 썼는데 지금은 SATA 3를 많이쓴다. 예를들자면 USB 2.0이냐 3.0이냐 차이 꽂는 포트 크기는 똑같다.

9. USB USB는 2.0 총 8개, 3.0 6개를 지원

그외에는 바이오스(BIOS)에 대한이야기다. 다음은 두번째 제품

  • 1. ATX 사이즈
  • 2. 도 역시나
  • 4. 메모리는 DDR3를 4개까지
  • 5. 확장슬롯은 3.0 1개 2.0 1개 ~~~
  • 6. 내장그래픽도 마찬가지
  • 7. USB도 총14개

제작한 회사는 다른데, 결국은 두 보드는 비슷한 스펙을 갖고있다. 이런식으로 메인보드를 보면된다.

자 이제 메인보드 1번을 골랐다고 치자. 메모리는 DDR3를 꽂아주면되고(총4개) 케이스는 ATX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사이즈 파워는 케이스를 고르면 적혀있다. ATX파워 또는 mATX파워 하드 슬롯의 개수도 파악해서 꽂고 싶은만큼 꽂고 그래픽카드는 보통 PCI 2.0이나 3.0에 꽂으면되니 읽어보면된다. 이렇게해서 컴퓨터 조립, 부품 고르는 법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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